-성은현(호서대학교 교수)-
1. 들어가며 2. 창의성 개념의 전통적 접근 3. 창의성 연구의 최근 동향 4. 나가며
1. 들어가며
20C 초기 혹은 그 이전에는 창의성을 아주 소수의 사람들만이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는 측정하기 어려운 능력이라고 생각하였다(성은현, 1996). 그 후 게슈탈트(Gestalt) 학파와 행동주의 학자들 그리고 왈라스(Wallas) 등이 창의적 사고를 연구하기는 하였지만 과학적이고 거시적인 창의성 연구로 나아가는 획기적인 진전은 없었다. 창의성을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연구하려는 움직임은 1950년에 길포드(Guilford)가 APA 회장에 취임할 당시 취임사에서 창의성 연구에 관심을 가질 것을 강조하고 난 후였다. 그 후 길포드는 지능의 구조를 연구하면서 확산적 사고 요인들을 밝혔다. 그리고 확산적 사고 요인을 중심으로 일반인들의 창의적 능력을 측정하고 개발하는 데 학자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그러나 확산적 사고력 증진을 목표로 한 창의성 증진 기법의 개발은(DeBono, 1972, 1984, 1985, 1990; Gordon, 1961, 1973; Osborn, 1963, 1979) 창의성 실체를 이해하는데 오히려 부적 영향을 끼쳤다는 비판을 받게 된다. 이러한 비판 속에서 20세기 후반을 거쳐 21세기 초반인 현재에 이르는 동안 창의성 연구는 창의성의 인지적 측면, 인성적 측면, 사회ㆍ문화적 측면 등 다원적 접근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견으로 변화된다. 본문에서는 이러한 창의성 연구의 흐름에 대해 좀더 자세히 살펴보기위해 20세기초반부터 중반 전후까지 이루어진 연구들을 ‘창의성의 전통적 접근’에서 소개하고 1970년대와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연구 경향을 ‘창의성 연구의 최근 동향’에서 살펴보려 한다.

2. 창의성 개념의 전통적 접근
1) 20세기 초기의 창의성 연구
Sternberg와 Lubart(1999)는 그동안 창의성이 심리학에서 다른 주제보다 관심을 받지 못한 이유를 몇 가지로 나열하였다. 그들이 나열한 이유는 20세기 초기의 창의성 연구에 대한 다양한 접근과 한계를 반영하고 있다. 이들 연구와 다른 연구들을 참고로 20세기 초기 창의성 연구의 흐름을 파악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20세기 초기 전후에 창의성 연구의 기원은 신비주의(mysticism)와 영성(spirituality)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즉, 창의성은 신이 영감을 채워줌으로 발현된다고 하였는데 이러한 영적인 과정(spiritual process)의 접근은 과학적인 연구를 불가하게 하였다. 그 후 심리학의 한 접근인 심리역동적 접근에서는 창의성을 의식적인 현실과 무의식적인 욕구사이의 긴장으로부터 나타난다고 하였다. Freud는 작가와 예술가가 그들의 무의식적 소망(권력, 부, 명성, 사랑 등)을 대중적으로 받아들여지게 하는 방법으로 창의적 산물을 만든다고 하였다. Kris는 창의성의 발현은 두 가지 과정을 거친다고 하였는데 1차 과정(adaptive regression)에서 의식적으로 조율되지 않은 생각이 떠오르면 2차 과정(elaboration)에서 이를 현실지향적이고 자아통제적인 사고로 변환시키고 재작업하여 창의성이 발현된다고 하였다(Sternberg, Lubart, 1999). 이러한 심리역동적 접근의 연구들은 창의성에 대한 통찰(insight)을 제공하였지만 과학적인 근거를 제공하지는 못하였다. 1920년대에 게슈탈트 학파(Duncker, W. Kohler, K. M. Wertheimer)는 창의적 사고를 연구하면서 ‘문제의 재구성(reconstruction)’을 창의적 문제해결의 핵심요소로 생각하였다. 그들은 문제의 재구성을 과거 경험과는 독립적인 과정으로 보았으며, 지각의 재구성 과정과 유사한 것으로 생각하였다. 예를 들어 정육면체를 지각할 때 정면 방향으로 보이던 정육면체가 갑자기 깊이 방향으로 달리 지각되는 것과 같이, 문제를 정의하던 시각이 갑자기 바뀌어 새로운 시각에서 문제를 정의 하게 된다고 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재구성 과정이 일어나는 이유를 문제를 해석하던 뇌의 활성화 부위가 자발적으로 다른 곳으로 전이되기 때문이라고 해석하고 있으나 왜 자발적인 전이가 일어나는지에 대해서는 과학적인 설명을 하지 못하였다. 왓슨(Watson)을 중심으로 한 행동주의 학파는 게슈탈트 학파가 창의적 문제 해결과정에 있어 과거 경험을 전혀 중시하지 않았던 것과는 달리, 새로운 문제해결의 열쇠는 새로운 문제 상황과 과거에 겪은 문제 상황 사이의 유사성을 찾아내는데 있다고 하였다. 이러한 유사성 때문에 과거 문제 상황에서 쓰여 졌던 지식들이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게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만약 새로운 문제 상황이 과거의 문제 상황과 어떤 유사성도 가지지 않는다면 그 문제 해결은 ‘시행착오’에 의해서 가능하다고 하였다. 예를 들어 시인이 새로운 시를 짓는 것은 우연히 시인을 기쁘게 하는 구절을 찾을 때까지 여러 단어를 짜 맞추어 보는 과정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하였다. 이러한 행동주의 의견은 복잡한 창의적 사고 과정을 너무 단순화시켰다는 비판을 받게 된다. 왈라스(Wallas)의 창의적인 사고 과정에 관한 연구는 행동주의 입장에 비해 창의적 사고 과정을 좀더 자세히 분석하고 있다. 즉, 창의적인 산출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주어진 문제를 다각도로 검토하고 분석해보는 준비(preparation) 단계를 거쳐, 문제에서 벗어나 휴식이나 다른 활동을 하면서 무의식적으로 문제에 대해 검토해보는 부화(incubation) 단계에 이르게 된다고 하였다. 충분한 부화 기간을 거치면 ‘아하’하는 통찰력과 함께 유레카(eureka)를 경험하게 되는데 이 단계를 발현(illumination) 단계라고 하고, 이 후 발견된 해결책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조합하는 검증(verification) 단계를 맞게 된다고 하였다. 이러한 왈라스의 단계이론은 지금도 창의성에 관한 여러 책에서 가끔씩 언급되고 있지만 세밀하고 과학적인 분석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20세기 중반기에 접어들면서 인본주의 접근에서 Maslow와 Rogers는 창의적인 사람은 자기실현을 하는 사람이고 대담하고 용기 있고, 자유롭고, 자발적이고, 자기 수용적이며, 지지적 환경을 가지고 평가에서 자유로운 사람이라고 하였다. 이러한 인본주의 접근은 창의성을 인지적 측면뿐 아니라 정의적 측면에서 연구하도록 하였으며 이러한 생각은 후에 Amabile, Gough 등의 연구로 이어졌다.
2) 심리측정적 접근
1950년대에 들어서서 창의적 사고에 대한 연구가 좀 더 과학적인 양상을 띠게 되었다. 특히, 길포드는 이 물결의 선두주자로 창의성의 요인과 측정에 대해 활발한 연구를 하였다. 그는 창의성은 소수의 사람만이 가진 선천적인 능력이라는 당시의 창의성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창의성이란 개인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모든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능력이라 하였다. 그리고 ‘지능 구조의 모델(Structure of intelligence)’을 소개하면서 지능 구조의 한 부분인 확산적 사고(divergent thinking)를 창의성의 기본 사고유형으로 보았다. 확산적 사고란 어떤 주어진 문제에 대해 다양하고 많은 정보를 만들어 내는 사고유형으로 정답이나 오답이 없고 응답자가 상상력을 동원하여 자유롭게 답을 찾아내는 사고이다. 요인분석을 통해 밝혀진 확산적 사고의 기본 요인은 유창성, 융통성, 독창성이다. 길포드는 창의성이란 엄격히 말하면 확산적 사고보다 좀더 큰 개념으로 유창성, 융통성, 독창성 요인 외에 문제를 재정의 하는 능력, 문제에 대한 민감성, 답을 결정하기 전에 그것을 평가하는 능력, 문제를 분석하고 요약하는 능력, 직관력 등을 요구하는 개념이라고 생각하였다. 또한, IQ와 확산적 사고와의 관련성에 대해서 ‘높은 IQ는 창의성에 충분조건은 아니지만 필요조건’ 이라고 하였다. 카텔(Cattell) 역시 길포드와 같이 창의성의 요인들을 제시하였다. 그는 창의성의 주요인은 주어진 정보들 사이에 새로운 관계를 이끌어 내는 능력인 유동적 지능(Fluide intelligence)이라 하였다. 그리고 세 개의 부요인으로써 결정적 능력(Crystallized ability), 유창성(fluidity), 융통성(flexibility)을 제시하였다(Cattell, 1971). 토란스(Torrance)는 길포드의 창의성에 관한 이론을 발전시켰고 아동을 대상으로 한 창의성 검사를 개발하는데 관심을 가졌다. 그는 아동의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는 재미있고, 구체적인 문항들로 구성된 검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며 마침내 언어검사와 도형 검사로 구성된 ‘토란스 창의성 검사’를 개발하였다. 그 후 다양한 연구를 통해 검사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입증하였다. 한 예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성 검사를 실시하여 얻은 결과와 그 학생들의 22년 후의 실제 창의적 성취도를 비교한 연구 결과, 초등학교 때 창의성 검사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학생들이 후에 창의적 성취를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Torrance, 1988).
3) 연상주의적 접근
길포드를 중심으로 한 접근과는 달리 연상주의자들은 내성법(Introspection)을 토대로 창의적 사고의 메커니즘을 연구하려 하였다. 이러한 조류의 대표적인 학자인 메드닉(Mednick)은 창의적 생각을 찾는 세 가지 방법을 제시하였는데, 우연적인 연상(serendipity), 유사한 자극과의 연상(similarity), 각각 다른 단어들이 제3의 단어와 결합하게 되는 매개(mediation)의 방법이 그것이다(Mednick, 1962). 또한 메드닉은 ‘먼 결합능력 검사(Remote Associates Test)'를 제작하여 창의성을 측정하려 하였다. 이러한 메드닉의 검사는 왈락과 코간(Wallach & Kogan)에 의해 보완되었다. 이들은 피험자의 연상 작용으로 나오는 답의 양과 그 답이 가지는 독창성의 질로 개인의 창의적 능력을 측정하려 하였다. 특히 이들은 창의성 검사는 시간적 제한 없이 놀이를 하는 것처럼 즐거운 환경에서 이루어져야한다고 생각하였다. 왜냐하면 창의적이지 못한 사람들은 일반적이고 전형적인 답을 먼저 많이 하고 그 다음 답의 양이 급격히 적어지는 반면, 창의적인 사람은 처음에 독창적인 답을 찾기 위해 시간을 소비하고, 어느 정도 시간이 경과한 후 기발한 답들을 내놓기 시작한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시간을 제한하면, 독창적이지 않으나 많은 양의 답을 산출하는 사람을 창의적인 사람으로 판정하게 되고, 독창적인 답을 찾기 위해 처음에 시간을 소비한 사람들은 답을 많이 산출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덜 창의적인 사람으로 판정될 수 있다고 하였다. 또한 창의적인 사람들의 자서전을 읽어보면 창의적인 사고는 평가에서 자유로운 상황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놀이 상황 같은 조건에서 검사를 하는 것이 시험 상황 조건보다 창의성을 잘 측정할 수 있다고 하였다(Wallach & Kogan, 1965).

3. 창의성 연구의 최근 동향
1) 통합적 접근
김혜숙(1999), 송인섭과 김혜숙(1999)은 창의성을 ‘새롭고 가치 있는 유용한 것을 만들어 내는 능력(힘)으로서 개인의 정의적 성향과 인지적 능력, 환경(상황) 및 과제와의 상호작용을 통해서 결정되는 것’이라고 정의하였다. 이러한 정의는 최근 창의성 연구의 다원적이고 통합적인 접근 방식을 반영해준다. 통합적 접근에서는 창의성의 발현이 인지능력, 동기, 인성, 환경 등의 다원적인 요소들에 의하여 이루어진다고 생각한다(Collins & Amabile, 1999; Csikszentmihalyi, 1988). 얼반(Urban, 1995)은 아래 그림과 같은 창의성 요소 모델을 발표하면서 창의성에 필요한 요소들을 제안하였다(조석희, 1996, p.96-110).
그림 1. Urban(1995)의 창의성 요소 모델 (조석희, 1996, p.98)
위 모델에서 볼 수 있듯이 창의성에는 확산적 사고와 행동, 일반적 지식과 사고 기반, 특정 영역에서의 지식 기반과 사고 및 작업 기능, 초점 맞추기와 과제에 대한 집착력, 동기와 동기화, 개방성과 애매모호함에 대한 참을성, 환경의 요소들이 필요하다. 조석희(1996)는 위 하위 요소들 간의 변증법적 조합은 한없이 계속될 수 있으며, 어느 요소도 그 자체만으로는 창의성 전체를 책임질 수 없고, 좌우할 수도 없다고 하였다. 그리고 각 요소들은 특정한 수준과 특정한 상황에서 상호 의존적이며 기능적으로 적절한 역할을 수행한다고 하였다. 박병기(1998) 역시 단편적 접근으로는 창의성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다고 생각하였다. 그는 창의성과 관련된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연계하여 창의성을 하나의 전체로서 이해하려는 통합적 접근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리고 각각 독립적이면서도 서로 긴밀히 연관되어 있는 네 가지 차원 즉, 창의적 동기의 활성화(Activation of Motivation), 창의적 태도의 수용(Acceptance of Attitude), 창의적 능력의 발현(Actualization of Potency) 및 창의적 기법의 습득(Acquisition of Skill)을 근간으로 하는 ‘MAPS 4A: 창의적 인간의 통합적 분석 모형’을 제시하였다. 창의적 동기는 어떤 행위를 하고자 하는 욕구의 강도를 표현하는 것으로 호기심, 집요성, 유희성을 포함하며, 창의적 태도는 어떤 행위를 할 때 일관된 방향을 지향하는 자세로 독자성, 모험심, 개방성을 포함한다. 창의적 능력은 창의성을 실현하는데 동원되는 능력으로 지식, 독창성, 민감성, 유창성, 융통성, 정교성, 상상력, 메타창의성을 포함하며, 창의적 기법은 창의적 과정의 효율적 수행을 돕는 많은 기법들이다. 김종안(1998)도 통합적 관점에서 창의성에 기여하는 여섯 가지 요소를 제안하였는데 첫 번째 요소는 지적 능력으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고 해결안을 평가하는) 문제해결력과 (유창성, 융통성, 독창성 요인을 포함하는) 확산적 사고력 및 일반 지능이 포함된다. 두 번째 요소는 관련 분야에 대한 박식함을 나타내는 지식이고, 세 번째 요소는 사고 양식으로 직관적이고 전체적으로 사고하고 좌뇌와 우뇌를 통합적으로 사용하는 사고 양식을 말한다. 네 번째 요소는 인성 특성으로 독창적, 독립적, 위험 감수, 정열적, 호기심, 끈기와 인내, 유머감, 복잡성, 심미적, 개방성 등의 요소를 포함한다. 다섯 번째 요소는 창의적 목적을 위해 인지적 요소를 사용할 추진력을 제공하는 동기인데, 전통적으로는 내적 동기만 중시하였으나 현재는 내적 동기와 상승효과를 갖는 외적 동기도 중요시 생각된다. 마지막 여섯 번째 요소는 환경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형성하고 발전시키는 것을 돕는 물리적, 사회적 조건을 말한다. 이렇게 통합적 접근의 연구들은 창의성의 개념을 거시적인 관점에서 인지적, 인성적, 환경적 측면의 통합으로 보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4. 나가며
혹자는 창의성 연구가 초기상태라고 하면서 이러한 이유를 창의성 연구의 역사가 짧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과학적인 심리학 역사의 효시가 1879년 분트의 실험심리에서부터라는 점을 고려해볼 때, 위에서 살펴보았듯이 20세기 초반 전후에도 창의성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있었다는 것은 창의성 연구가 심리학 연구의 전반적인 역사에서 볼 때 그리 늦게 시작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시사한다. 창의성 연구가 진전이 없고 아직도 초기 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원인은 역사가 늦어서 라기 보다 Sternberg와 Lubart도 지적한 것과 같이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라고 할 수 있다. 첫째는 신비한 영적인 것으로 믿었기 때문에 과학적인 연구를 할 생각도 하지 못하였고, 둘째는 설사 과학적인 연구의 필요성을 느꼈다 하더라도 초기의 연구방법들이 과학적인 접근 방법에서 멀리 떨어져 있었기 때문이며, 셋째는 Guilford 시기에 창의성 연구에 도입된 확산적 사고력의 위력이 너무 커서 창의성의 전체 개념을 가려 버리고, 확산적 사고력이 곧 창의성의 전체인양 보게 되는 미시적인 접근이 오랫동안 유지되었기 때문이었다. 최근에 창의성을 인지와 인성 및 환경의 통합적 관점에서 보아야한다는 거시적인 관점은 지금까지 창의성 연구가 ‘장님이 코끼리 만지기’에 비유되는(Wehner, Csikswentmihayi, Magyari-Beck, 1991) 미시적인 관점에 빠져있다는 비판으로부터 탈출구를 제시하였다. 거시적 관점도 두 가지로 나누어질 수 있는데 거시적 관점의 소극적인 접근은 창의성과 확산적 사고력 및 지능과 지식의 측면 그리고 인성과 환경적인 측면을 조합한 나열식 설명으로 이루어진 연구이다. 거시적 관점의 보다 적극적인 접근은 이들 요소들의 단순한 합이 아니라 상호작용의 역동성을 연구하는 것이다. 즉, 요소에 따라 식역치를 고려하고 내적 동기와 환경의 상승작용, 지능과 동기의 상승작용 등 각 요소들의 상호작용 역동성을 고려하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 이러한 적극적인 접근의 연구 결과는 많지 않기 때문에 각 요소들의 상호 역동성에 대한 체계적인 소개는 아직 어려울 듯하다.
참 고 문 헌
|
김혜숙 김혜숙 김혜숙 |
(1998). 다원적 접근에 기초한 창의성 진단 측정도구의 개발 및 타당화 연구. 숙명여자 대학교 박사학위논문. (1999). 창의성 진단 측정도구의 개발 및 타당화. 교육심리연구, 14(4), 269-303. |
|
박병기 |
(1998). 창의성 교육의 기반. 서울: 교육과학사. |
|
성은현 성은현 성은현 성은현 성은현 성은현 |
(1996). 창조성과 심상에 관한 이론적 고찰. 인지와 창의성의 심리학. 창지사. (2000). 심상적 능력과 심상적 사고 횟수 및 창의성간의 관계. 교육심리연구, 14(1), 19-44. (2001). 심상적 사고를 통한 창의력 증진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검증. 한국심리학회 지:발달, 14(1), 161-180. (2002). 이미지화된 자극을 매체로 한 창의성 증진 프로그램 효과에 관한 연구-피험자 의 창의적 동기와 태도 변인을 중심으로-. 교육심리연구, 16(1), 75-100. |
|
송인섭 송인섭 |
, 김혜숙(1999). 창의성 개념정립을 위한 탐색적 연구-암시적 창의성 이론을 중심으로 -. 교육심리연구, 13(3), 93-117. |
|
조석희 |
(1996). 창의성의 파라독스, 인지와 창의성의 심리학. 서울: 창지사 |
|
Cattell |
, R. B. (1971). Abilities their structure, growth, and action. Houghton Mifflin Company, Boston. |
|
De Bo De Bo De Bo De Bo De Bo De Bo |
no, E. (1968). New think: The use of lateral thinking in the generation of new ideas. N.Y.: Basic. (1972). Po: Beyond yes and no. Middlesex, England: Penguine Books. (1984). Tatics: The art and science of success. Boston: Little Brown. (1985). Six thinking hats. NewYork: Penguine Books. (1990). Lateral thinking. London: Penguine Books. |
|
Gordo Gordo |
n, W. J. J. (1961). Synetics. New York: Harper & Row. (1973). The metaphorical way of knowing. Cambridge, MA: Porpoise Books. |
|
Guilfor Guilfor |
d, J. P .(1950). Creativity. American Psychologist, 5, 444-454. (1967). The nature of human intelligence. N.Y.: McGraw-Hill. |
|
Medni Medni |
ck, S. A.(1962). The associative basis of creative process. Psychological Review, 69, 220-232. |
|
Osbor Osbor Osbor |
n, A. F. (1963). Applied imagination: Principles and procedures of creative problem solving. New York: Charles Scribner's. (1979). Applied imagination (3rd ed.). New York: Charles Scribner's. |
|
Sternb Sternb |
erg, R. J. & Lubart, T. I. (1999). The concept of creativity: Prospects and paradigms. In Sternberg, R. J. (Ed.), Handbook of Creativity, Cambridge: Cambridge University Press. |
|
Torra Torra Torra Torra Torra |
n ce, E. P. (1981). Thinking Creatively in Action and Movement. Bensenville. IL: Scholastice Testing Service. (1988). The nature of creativity as manifest in its testing. In R. J. Sternberg (Ed.) The nature of creativity: Contemporary Psychological perspectives, Cambridge: Cambridge University Press. |
|
Walla Walla |
c h, M. A. & Kogan, N. (1965). Modes of Thinking in Young Children(A study of the creativity-intelligence distinction), Holt, Rinehart and Winston, Inc. |
|
Wehn Wehn |
e r, L., Csikszentmihalyi, M., & Magyari-Beck, I.(1991). Current approaches used in studying creativity: An exploratory investigation. Creativity Research Journal, 4(3), 261-271. |
|
Vince Vince |
nt, A. S., Brian, P. D., & Mumford, M. D.(2002). Divergent thinking, intelligence, and expertise: A test of alternative models. Creative research journal 14(2). |

|